갤럭시탭 S8 출시가 내년 초로 결정되어 기다리다 지쳐 갤럭시탭 S7을 사는 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에서
갤럭시탭 S7과 갤럭시탭 S7 플러스 모델을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쓰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갤럭시탭 S7은 11인치이고, S7 플러스 모델은 12.4인치입니다. 저도 1.3인치가 무슨 차이가 느껴지겠나 싶었는데 직접 매장에서 만져보니 상당히 큰 체감이 되더라구요.
실제 크기에서 A4용지와 비교해보자면 대략 이렇습니다.
실제 크기와 같은 비율로 축소해서 그린건데 1.4인치 차이가 상당히 크지 않나요?
이는 색상 구성에서도 차이가 있는데요. 갤럭시 탭 S7의 모델의 경우
미스틱 네이비,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로 3가지의 색상이 구성되어 있는 반면
갤럭시탭 S7 플러스 모델의 경우
미스틱 네이비, 미스틱 블랙,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실버로 해서 4가지의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LCD 패널에서도 차이가 보이고 있습니다. 갤럭시 탭 S7의 경우 LTPS LCD 패널이 들어간 반면에
갤럭시탭 S7 플러스 모델에는 Super AMOLED 패널이 들어갔습니다.
또한 같은 16:10의 화면비를 가지고 있지만 해상도에서 차이를 가지고 있는데요.
갤럭시탭 S7의 경우 2560 X 1600 / 276 ppi 해상도를 가지고 있고,
갤럭시탭 S7 플러스의 경우 2800 X 1752 / 266 ppi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면 주사율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갤럭시탭 S7의 주사율은 최대 120hz로 가변 설정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고, 갤럭시탭 S7 플러스의 경우 최대 120hz 주사율로 고정 설정이 가능합니다.
같은 120hz인데 뭐가 다른거야?
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차이는 가변 주사율이냐? 가변 주사율이 아니냐? 에 있습니다.
가변 주사율이라는 것은 태블릿 사용 환경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최적화된 주사율로 보여지는 기능입니다.
그러니까 환경에 따라 60hz ~ 120hz 사이를 왔다갔다 하느냐와 환경과 상관없이 120hz 주사율을 제공하느냐 차이라는 겁니다.
메모리 부분에서도 차이가 있는데요.
갤럭시탭 S7의 경우 128GB / 256GB / 512GB의 내장메모리 제공과 mini SD카드로 최대 2TB까지 외장 메모리를추가 장착이 가능하고,
갤럭시탭 S7 플러스의 경우 256GB / 512GB의 내장메모리를 제공하고 (해외구매 시 128GB 모델도 존재.) 갤럭시탭 S7과 동일하게 mini SD카드로 최대 2TB까지 외장 메모리를추가 장착이 가능합니다.
또한 생체인식 부분에 대해서도 차이가 있는데요. 얼굴 인식은 동일하게 전면 카메라에서 인식하지만 지문인식의 경우 갤럭시탭 S7은 측면 버튼에 내장되어 있고, 갤럭시탭 S7 플러스는 디스플레이에 내장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는 갤럭시탭 S7의 경우 8,000mAh로 최대 15시간 사용 가능하고, 갤럭시탭 S7플러스의 경우 10,090mAh로 최대 8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무게 부분에서도 차이가 있는데요 갤럭시탭 S7의경우 498g의 무게와 6.3mm라는 두께를 가지고 있고,
갤럭시탭 S7플러스 모델의 경우 575g의 무게와 5.7mm의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플러스 모델의 두께가 더 얇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이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의 경우 갤럭시탭 S7의 모델은 66만원 부터 시작하고 있고 (Wi-Fi 128GB 모델)
갤럭시탭 S7 플러스의 경우 91만원 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Wi-Fi 256GB 모델)
모델 | 갤럭시탭 S7 | 갤럭시탭 S7 플러스 |
색상 | 미스틱 네이비,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
미스틱 네이비,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
메모리 | 내장 - 128 / 256 / 512 GB 외장 - mini SD카드로 최대 2TB까지 추가 장착 가능 |
내장 - 128(해외 구매시) / 256 / 512 GB 외장 - mini SD카드로 최대 2TB까지 추가 장착 가능 |
주사율 | 최대 120hz 가변 | 최대 120hz로 고정 |
화면 정보 | 11인치 디스플레이 2560 X 1600 / 276 ppi의 해상도 16 : 10의 화면비 LCD 패널 사용 |
12.4인치 디스플레이 2800 X 1752 / 266 ppi 해상도 16 : 10의 화면비 SUPER AMOLED 패널 사용 |
무게 및 두께 | 498g / 6.3mm | 575g / 5.7mm |
생체 인식 | 측면 버튼으로 지문인식 전면 카메라로 얼굴인식 |
디스플레이로 지문인식 전면 카메라로 얼굴인식 |
배터리 | 8,000mAh / 최대 15시간 사용 | 10,090mAh / 최대 8시간 사용 |
가격 | 66만원부터 시작 | 91만원 부터 시작 |
여기서 잠깐!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1.gif)
아까 갤럭시탭 S7모델과 S7 플러스 모델의 두께의 차이가 있다 했는데 그 비밀은 LCD 패널과 AMOLED 패널에 있습니다.
그러면 LCD 패널과 AMOLED패널의 차이가 뭔지 알아야겠지요?
LCD의 경우 AMOLED보다 더 두껍습니다. 그 이유는 AMOLED에는 필요없는 백라이트 패널 같은 여러 요소들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더 무겁고, 더 두껍게 되지요. AMOLED는 위의 것들이 필요 없기 때문에 두께도 LCD보다 얇으면서 가벼운 것이지요.
(그래서 S7 플러스가 S7보다 두께가 더 얇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단지 이 글만 보면
두께도 얇고, 가벼우면 AMOLED 패널이 더 좋은거 아냐?
라고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뭐든지 장, 단점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LCD의 장점으로는 색재현율이 양호하고, AMOLED 패널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겁니다. 패널의 수명이 AMOLED보다 길다는 것이죠.
이어서 AMOLED의 장점으로는 LCD 패널보다 색재현율이 뛰어나다는 겁니다. 특히 어둡고 밝은 부분의 표현이 더욱 명확한데 어두운 화면 사용이 많을 때 전력 소모가 LCD에 비해 효율적인 것이 장점입니다.
그러면 두 패널은 어떤 단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LCD 패널의 경우 AMOLED보다 색재현율, 명함표현이 떨어진다는데 있고,
AMOLED 패널의 경우 LCD패널보다 짧은 수명을 가지고 있고, 오랜시간 같은 화면을 볼 때 화면에 잔상이 남는 듯한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 흔히 '번인 현상' 이라고 표현합니다.
갤럭새탭 S7과 S7플러스는 누가 사용하면 좋을까요?
갤럭시탭 S7의 경우 고사양 게임과 높은 화질의 영상 콘텐츠(왓챠, 유튜브, 넷플릭스 등)를 이동 중에 다녀도 부담 없이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갤럭시탭 S7 플러스의 경우 고사양 게임과 높은 화질의 영상 콘텐츠를 넓은 화면과 OLED 패널로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갤럭시탭 S7 모델과 갤럭시탭 S7 플러스 모델 선택에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실사용기는 https://codesk.tistory.com/190 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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