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미] 클린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구조와 설계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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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책 후기
원래는 클린 아키텍쳐보다 멘먼스 미신이라는 책을 먼저 읽고 싶었으나, 바쁜 출근길 확인하지 않고 집은 책이 하필 클린 아키텍처 였다. 책에서 다시 설명해준 SOLID 원칙은 소프트웨어 설계의 기본을 다시 알려주었는데 내가 기존에 알고 있었던 SOLID 원칙과는 조금씩 다른 형태였고, 내가 오해하던 부분들을 각 원칙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를 어떻게 실제 소프트웨어 설계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사례를 통해 보여준 부분이 매우 유익했다. 먼저 단일 책임 원칙 (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은 각 클래스가 하나의 책임만 가져야 한다는 원칙이다. 이를 통해 클래스의 변경이 하나의 이유에 의해서만 발생하도록 하고, 코드의 응집도를 높일 수 있었음을 배웠다.  그리고 개방-폐쇄 원칙 (..
[바미] 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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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책 후기
이 책은 내 집마련에 성공한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이제 부동산이라는 것에 대해 공부한 지 얼마 안된 나에게 이 책은 복잡한 용어와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해 주어 이해하기 쉬웠다.  부동산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실제 투자 사례까지 체계적으로 다뤄주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었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설명한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다. 이를 통해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지식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조금이나마 감을 잡을 수 있었다. 부동산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점과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팁들도 매우 유용했다. 그 중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돈 버는 방법의 기초'였다. 저자는 번 돈보다 덜 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출을 관리하는 것이 경제적 자유..
[바미] 왕의 재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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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오래전부터 김미진 간사님의 왕의 재정 시리즈를 구매한 상태에서 왕의 재정1을 읽고 이제야 왕의 재정2를 읽게 되었다.  책의 서두부터 성경적 원칙을 바탕으로 우리의 재정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재정의 원칙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청지기 사명을 설명을 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단순히 재정적인 성공을 이루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올바른 재정관을 세우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물론 내가 돈을 너무 헤프게 쓰는 편은 아니지만 말이다. 이 책 안에 써 있는 많은 간증들이 내 가슴을 뛰게 했다. 물론 이 책 간증에 있는 사람들처럼 무지막지한 빚은 없었지만 그 빚을 이겨내기 위해 씀씀이를 어떻게 해야 하고, 소비습관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가 평소 내 습관이랑 비슷해서 나..
[바미]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적주권"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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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사역자로부터 '영적주권'이라는 책을 추천받아 빌려받게 되었다.  '영적 주권'이라는 개념은 일상적인 삶에서 자주 접하는 주제가 아니였기 때문에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카이퍼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굉장히 흥미로웠다. 카이퍼의 서문은 마치 오랜 친구가 다정하게 건네는 인사말처럼 따뜻했다. 카이퍼는 신앙이 단순히 개인적인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의 삶 전반에 어떻게 깊숙이 스며들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는데 그것을 통해 신앙과 삶의 조화,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의 개인의 주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카이퍼는 '영적주권'에서 세속적 삶과 신앙적 삶이 분리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모든 삶의 영역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고 주장하며, 우리가 일상에서 ..
[바미]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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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많은 가르침을 주는 책이었다. 700여 페이지가 넘는 분량인데도 불구하고 만 원도 안 하는 가격에 이렇게 훌륭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게 너무나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매년 한 번씩은 꼭 다시 읽고 싶은 책이다.이 책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점은 저자의 직설적인 화법이었다. 세이노는 가감 없이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때로는 날카롭고, 때로는 따뜻한 그 언어들이 마음에 깊이 와 닿았다. 직설적인 화법중에 필터링없는 욕설도 들어가 있어 이 부분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나는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부분은 사람 앞날은 모르는 일이라고 알려주는 것 같았다. 그 중에서 "대 부분 큰 부자들은 하나같이 가난한 시절이 있었다."라는 말을 하며 이 것을 이용하..
[바미]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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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처음 읽는 경제 관련 서적이었는데 지인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경제에 대해 거의 무지했던 나에게 이 책은 정말 많은 것을 알게 해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왜 달러가 세계적으로 강한 화폐가 되었는지였다. 달러의 역사를 배우면서, 미국의 경제적 영향력과 금융 시스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빚이 없으면 돈도 없다.'는 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빚과 돈의 상관관계, 그리고 빚을 통해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설명이 매우 재밌었다.그리고 은행이 어떤 구조로 돌아가는지, 그리고 돈이 어떤 구조로 만들어지고 어떻게 유통되는지도 배웠는데 은행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은행이 어떻게 이익을 창출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특히 흥미로웠다. 은..
[바미] 자바스크립트는 왜 그 모양일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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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책 후기
최근 프로그래밍, 경제 관련 책에 푹 빠져 읽고 있었는데 프로그래밍 서적을 읽고,  읽었던 책을 블로그에 쓸 생각을 하지 못했다. (한참 지나서야 이걸 쓸 생각을 했다니..😂)  그래도 기억이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쓰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한다. 나는 4년 조금 넘는 동안 노드 개발자로 일하면서 자바스크립트를 써왔는데, 이 책은 나에게 정말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처음 이 책을 서점에서 처음 접했을 때, '자바스크립트는 왜 그 모양일까?'라는 제목을 보고 너무 공감이 됐다. (이 제목과 이 안에 들어있는 목차를 보고 안 살수가 없었다.) 자바스크립트를 쓰면서 자바스크립트의 독특한 동작 방식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다. 특히, 왜 이 언어가 어떨때는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싶었다..
[바미] 클린 코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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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책 후기
들어가기전에..읽은 지 꽤 된 책이지만 내용이 너무 좋아 다시 리마인드 할 겸 의미 있었던 내용들을 적어두려고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에서는 책의 모든 내용을 다루지 않습니다.깨끗한 코드이 책의 1장에서는 '깨끗한 코드'에 대해 각자 생각했던 내용을 다뤘다. 책을 읽으며 공감이 됐던 부분을 종합해서 내가 생각하는 깨끗한 코드는 아래와 같다.제 3자가 읽기 쉽고 고치기 쉬운 코드한 가지에 집중하는 코드테스트 케이스가 있는 코드특히 여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제 3자가 읽기 쉽고 고치기 쉬운 코드라고 생각하는데, 코드라는 게 결국 한 사람에 귀속된다기보다는 다른 사람이 코드를 이어받아 유지 보수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제 3자가 읽기 쉽고 고치기 쉬운 코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B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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