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Interfac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Inter'라는 것은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Inter가 쓰인 말 중에 Inter change가 있고, Interaction이 있는데 Interaction은 상호작용을 말하는 것이고,
Inter change는 고속도로에서 도로가 바뀌는 것을 의미 합니다.
'face'라는 것은 얼굴이라는 뜻도 있지만 면, 접촉면, 표면을 의미 합니다.
그래서 Interface라고 하면 서로 상호 작용을 하는 접촉 면을 의미하죠.
보통 UI(User Interface)를 보통 얘기하는데 어떤 게임을 할 때 UI가 좋다, 나쁘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UI라는 것은 게임을 할 때 키보드와 마우스의 입력과 화면상의 게임 캐릭터의 상호작용, 그러니까 게임과 유저간의 상호작용, 서로의 관계를 지칭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Interface는 객체간의 상호 관계를 나타내는 것, 따로 정의 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A라는 객체와 B라는 객체가 있을 때 이 두 객체간에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가?를 따로 정의 해놓은 것이 Interface라고 합니다.
지난 시간에 객체를 얘기 했을 때 상태와 기능을 더한거라고 했었죠?
이 때 기능은 크게 외부로 공개되는 기능과 내부 기능이 있게 됩니다.
내부 기능은 A라는 객체가 있을 때 A객체의 외부에서 호출하는 메소드는 외부 메소드,
A객체의 내부에서만 호출되는 메소드는 내부 메소드로 볼 수 있는데 외부에서 호출된다는 얘기는 밖에서 어떤걸 부른다는 얘기 입니다. 그 말은 A라는 객체는 외부와 관계를 맺는다는 의미이죠.
그러니까 외부에서 호출되는 메소드는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보면 되는데요.
이 관계를 따로 정의한 것이 Interface 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객체는 상태와 기능을 갖는다고 했는데, 이 기능을 Decoupling한 것, 기능 부분만 따로 정의한 것을 Interface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상태와 기능이 있는데 기능을 별도로 외부로 빼냈다고 봐도 되는데요.
여기서 빼냈다는 의미는 기존 절차적 프로그래밍에서는 상태와 기능이 아예 떨어져 있었고, 그거를 하나로 합친 것이 객체(Object)였는데 여기서 떨어져 있다는 것은 상태와 기능이 분리가 되었다는 의미가 아니고, 기능이 Decoupling 된 것 입니다.
이 말을 한국어로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종속성을 떼낸다, 의존 관계, 의존성을 떼냈다. 는 의미로 보면 됩니다.
이걸 코드로 보게 되면 A라는 struct가 있다고 가정해보죠.
type A struct {
상태..
}
func (a *A) MethodA() {
}
B.InteralA()
A.ExternalB()
그러면 이 struct의 상태가 있을 것이고, struct의 메소드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B라는 객체 내부 기능에서 B라는 객체의 메소드인 B.InteralA()라는 메소드 안에서 A라는 메소드 안에서 A라는 객체의 내부 메소드인 A.ExternalB()를 호출했다 가정하면 B라는 객체는 A라는 객체와 관계를 맺게 되고, 이 관계를 ExternalB()라는 기능을 통해서 관계를 맺게 되는데 그렇게 되었을 때 ExternalB() 기능의 정의만 필요하면 A가 특정 A struct일 필요가 없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우리가 딸기잼 샌드위치를 만들었었는데 이 때 딸기잼이라는 객체와 빵이라는 객체가 있는데 이 둘 사이에 딸기잼을 빵에 바른다는 관계를 가지고 있고, 오렌지잼도 추가하여(사실 딸기잼인지 오렌지잼인지 중요하진 않습니다.) 이 오렌지잼도 '바른다'는 같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했을 때 빵 입장에서는 나와 관계를 맺는 이 객체가 딸기잼인지 오렌지잼인지 확인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바른다'는 관계가 자기에게 제공되면 굳이 따질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객체에서 상태와 기능이 있는데 기능을 Decoupling함으로써 확장성이라는 것을 얻게 됩니다.
딸기잼이라는 게 있고, 오렌지잼이라는 게 있는데 기존 절차적 프로그래밍에서는 새로운 것을 추가했을 때 바뀌어야 할 부분들이 많았었는데 지금의 OOP에서는 기존의 객체와 맺었던 관계를 새로운 객체가 그대로 유지만 시켜 준다면 이 객체에 대한 함수를 따로 만들지 않아도 그 관계를 그대로 가지고 가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손 쉽게 확장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이 부분을 여러번 말하는 것보다 코딩을 하는게 더 나은데 그 전에 객체를 정의를 해보죠.
빵이라는 객체, 딸기잼이라는 객체가 있고, 이 둘 사이에 관계를 맺는데 빵의 외부기능에서 '잼을 바른다'라는 기능이 있고 이 것의 인자로 딸기잼을 받을 때 딸기잼의 외부 기능인 '한 스푼 뜬다.'가 있고, 이 뜬다는 기능의 결과로 Spoon이 나왔었고, 이 Spoon을 빵의 val에 더해주는 것이였죠?
이것을 코드로 그대로 써보죠!
지난번에 만들었던 딸기잼 샌드위치를 OOP로 만들어 봅시다!
먼저 sandwitch2라는 폴더를 만들어주고, main.go를 만들어 줍니다.
package main
type Bread struct {
val string
}
type StrawberryJam struct {
}
func (b *Bread) PutJam(jam * StrawberryJam) {
spoon := jam.GetOneSpoon()
b.val += spoon.String()
}
func main() {
}
먼저 빵과 딸기잼 struct를 만들어주고, 빵의 메소드인 PutJam를 만들어주고, 딸기잼을 인자로 받아 줍니다.
그 후 StrawberryJam의 내부 기능으로 한 스푼을 가져와서 string에 값을 더해 줍니다.
이 때 spoon의 외부기능을 String()이라고 하자.
그러면 우선 StrawberryJam의 내부 기능인 GetOneSpoon()를 정의해주어야 한다.
type SpoonOfStrawberryJam struct {
}
func (j *StrawberryJam) GetOneSpoon() *SpoonOfStrawberryJam {
return &SpoonOfStrawberryJam{}
}
GetOneSpoon()를 정의해주고 return 값은 지난 시간과 같은 방식으로 해줍니다.
GetOneSpoon()함수 호출의 결과로 *SpoonOfStrawberryJam이 나오고 type은 SpoonOfStrawberryJam의 포인터형이고,
이 포인터 객체에 외부 메소드인 String()이 호출이 됩니다.
그래서 마찬가지로 *SpoonOfStrawberryJam의 외부메소드로 정의해 줍니다.
func (s *SpoonOfStrawberryJam) String() string {
return "+ strawberry"
}
지금까지 관계, 객체(클래스)를 3개를 만들었습니다.(Bread, StrawberryJam, SpoonOfStrawberryJam)
Bread의 내부 메소드로 PutJam()가 있고, 이것의 인자로 StrawberryJam을 받고, jam을 받았을 때 PutJam()가 하는 일은 jam의 외부 메소드인 GetOneSpoon()을 호출해서 이것의 결과를 spoon에 넣고, 이 spoon의 외부 메소드인 String()을 호출해서 그 결과를 Bread의 val에 더하는 메소드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Bread의 외부 메소드로 String()이라는 것을 만들어보죠!
func (b *Bread) String() string {
return "bread" + b.val
}
이 String은 단순하게 Bread의 val을 return해줍니다.
그리고 main()에서 bread를 하나 만들고, bread의 PutJam()을 주고, bread를 출력했을 때 어떤 값이 나오는지 확인해보죠!
func main() {
bread := &Bread{}
jam := &StrawberryJam{}
bread.PutJam(jam)
fmt.Println(bread)
}
Bread라는 객체와 StrawberryJam이라는 객체가 서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보죠!
Bread객체의 Public메소드로 PutJam()이라는 메소드가 있었고, 여기에 인자로 StrawberryJam이 들어가게 되고, 이 jam의 외부 메소드로 GetOneSpoon()을 호출하는데 Bread객체가 jam의 메소드를 호출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다는 얘기는 Bread객체와 StrawberryJam객체가 GetOneSpoon()라는 외부 메소드를 통해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의미 입니다.
그래서 이 관계만 맺어주면 StrawberryJam이든 OrangeJam이든 상관이 없죠.
이 것을 하기 위해 Interface를 사용하면 되는데 지금부터 사용해 봅시다!
Interface도 하나의 타입인데 Jam이라는 Interface를 정의해보죠!
type Jam interface {
GetOneSpoon() *SpoonOfStrawberryJam
}
이렇게 적어주면 되는데 그 안에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적어주면 됩니다.
GetOneSpoon()이라는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인자가 없는 함수이고, 그 결과는 *SpoonOfStrawberryJam라는 의미입니다.
외부로 부터 공개되는 메소드는 관계라고 했기 때문에 위와 같이 정리해 줍니다.
GetOneSpoon()는 사실 StrawberryJam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StrawberryJam은 Jam이라는 관계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Bread의 PutJam이라는 메소드는 Jam이라는 관계를 가지고 있으면 인자가 어떤 잼이든 상관이 없게 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수정해 줍니다.
func (b *Bread) PutJam(jam Jam) {
spoon := jam.GetOneSpoon()
b.val += spoon.String()
}
이대로 저장 한 뒤에 똑같이 실행해보죠.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잘 보면 PutJam이라는 메소드는 Jam이라는 관계를 인자로 받는데 이것은 그냥 타입입니다.
이게 StrawberryJam이 아니지만 이 프로그램이 문제없이 돌아갑니다.
여기서 jam은 StrawberryJam의 포인터 형인데 포인터 형을 PutJam이라는 메소드의 인자로 넘겨도 상관이 없습니다.
StrawberryJam라는 struct는 이미 GetOneSpoon()이라는 관계를 가지고 있고, 이 관계는 Jam이라는 interface에 정의되어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그대로 쓸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번에는 OrangeJam을 추가해보자! 이 것도 마찬가지로 GetOneSpoon()이라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해보죠!
type SpoonOfOrangeJam struct {
}
func (o *OrangeJam) GetOneSpoon() *SpoonOfOrangeJam {
return &SpoonOfOrangeJam{}
}
func (o *SpoonOfOrangeJam) String() string {
return "+ Orange"
}
OrangeJam의 GetOneSpoon()의 return값은 SpoonOfStrawberryJam이 아니기 때문에
SpoonOfOrangeJam이라는 struct를 만들어주고, SpoonOfOrangeJam을 return할 수 있도록 해주고,
SpoonOfOrangeJam의 메소드로 String()를 추가해서 Orange를 반환 하도록 해줍니다.
그 후 StrawberryJam을 넘기는게 아니라 OrangeJam을 넘기도록 main()을 변경해 줍시다.
func main() {
bread := &Bread{}
jam := &OrangeJam{}
bread.PutJam(jam)
fmt.Println(bread)
}
이렇게 써 주면 에러가 발생하게 되는데 에러 문구를 보면
OrangeJam does not implement Jam (wrong type for GetOneSpoon method)
이렇게 나타나는데 이 말은 PutJam의 인자로 jam을 넘겼는데 OrangeJam은 Jam을 구현하고 있지 않다고 나옵니다.
왜냐하면 Jam interface의 관계는 GetOneSpoon()이라는 메소드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것의 return타입은 SpoonOfStrawberryJam이기 때문인데 OrangeJam의 GetOneSpoon()은 이름은 같지만 return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관계를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SpoonOfStrawberryJam과 같은 어떤 특정 값을 반환하는게 아니라 *SpoonOfJam이라는 어떤 interface를 반환하도록 변경해주면 됩니다.
type SpoonOfJam interface{
String() string
}
이렇게 바꾸어주면 이 관계를 가지고 있는 모든 객체는 다 SpoonOfJam으로 표현 될 수 있습니다.
이 관계가 바뀌었기 때문에 코드를 수정해보죠!
type Jam interface {
GetOneSpoon() SpoonOfJam
}
func (o *OrangeJam) GetOneSpoon() SpoonOfJam {
return &SpoonOfOrangeJam{}
}
func (j *StrawberryJam) GetOneSpoon() SpoonOfJam {
return &SpoonOfStrawberryJam{}
}
해당 부분을 수정해 준 뒤 실행을 해봅시다!
이번에는 새로운 잼을 추가해보죠!
type AppleJam struct {
}
type SpoonOfAppleJam struct {
}
func (a *AppleJam) GetOneSpoon() SpoonOfJam {
return &SpoonOfAppleJam{}
}
func (a *AppleJam) String() string {
return "+ Apple"
}
이렇게 만들어주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func main() {
bread := &Bread{}
jam := &AppleJam{}
bread.PutJam(jam)
fmt.Println(bread)
}
절차적 프로그래밍과 비교해보면 새로운 형태의 변경사항에서 굉장히 손쉽게 작은 코드 변경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관계를 interface를 통해 정의만 해놓으면 그 관계만 포함하고 있는 어떤 객체든지 손쉽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Interface를 다시 정리 해보면 관계를 따로 정의한 Type입니다.
그래서 빵이라는 객체와 잼이라는 객체를 사용하는데 빵의 입장에서는 GetOneSpoon()이라는 관계만 가지고 있으면 딸기잼이든 사과잼이든 오렌지잼이든 아무 상관이 없게 됩니다.
이 둘 사이를 갈라 놓은, Decoupling, 종속성을 떼 줄수 있습니다.
종속성이 떨어졌을 경우 확장이 가능해 집니다. 그래서 새로운 잼을 추가했을 때 손쉽게 추가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OOP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얘기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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