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미] DDR5에 대한 본격적인 소식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저도 기다리고 있는 DDR5에 소식에 대해 전해드리려 합니다.

 

어떤 곳은 내년에야 본격적인 보급이 시작된다, 올 가을에 풀리기 시작한다 등의 말이 나왔는데 삼성전자에서 본격적으로 DDR5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삼성 전자 측에서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차원의 속도, 용량, 신뢰성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저전력 특성을 구현하여 환경 친화적인 메모리 기술로 더욱 진화하여 DDR5를 데이터 중심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대 7,200 Mbps의 전송 속도로 대규모의 복잡한 데이터 작업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하여 기존 DDR4 대비 버스트 길이가 8 바이트에서 16 바이트로, 16-뱅크에서 32-뱅크 구조으로 증가하며 두 배 이상 향상된 성능을 제공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10 nm급 공정과 EUV 기술을 적용하여 16GB에서 32GB로 메모리 밀도를 상승시켜 업계 최대 용량의 512GB DDR5 메모리 모듈을 개발하였고, 두 배 늘어난 용량은 대규모 작업량을 유연하게 동시 처리하는 것과 함께 향후 확장성을 가능하게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DDR5에 적용된 ODECC(on-die error correction code) 기술은 안정적인 데이터 신뢰성을 유지하며, DDR5의 강력한 성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빅 데이터 환경에서도 신뢰성 제고를 위해 1 비트의 오류까지 자가 보정하여 자가 수정 솔루션에 기반한 견고한 신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ODECC는 HBM2E Flashbolt의  내부 오류 자체 수정 기능으로 손상된 데이터를 복구해주는 솔루션을 의미합니다.

 

그러면서 성능 개선과 전력 감소를 통해 DDR4 대비 30 % 높은 전력 효율성을 확보하여 데이터 센터의 DDR4를 DDR5로 교체하면 연간 최대 1 TWh의 전력이 절감된다고 합니다.

또한 DDR5의 On-DIMM PMIC는 전력 관리 효율성과 공급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우리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선택이라고 말하며 성능 뿐만 아니라 환경도 생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성능도 성능이지만 라이젠 CPU와 DDR5의 조합이 어느정도의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빨리 DDR5 램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