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발후에 문서정리를 꼼꼼하게 하는 편입니다. 나름대로 잘 정리된 문서에 희열감도 느끼곤 하는데 그러다보니 다양하게 문서, 업무정리를 도와주는 툴을 경험하게 되었고, 제 주관적인 경험을 토대로 장점, 단점(또는 특징)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여담이지만, 제목에 '협업 툴'이라고 적었지만 프로젝트 관리, 문서정리, 업무정리, 등을 문서와 관련된 부분들을
도와주는 툴을 뭐라 해야 할 지 몰라 '협업 툴'이라고 하였습니다.
1. Notion(접속링크)
노션은 제가 제일 처음으로 사용해 본 툴입니다. 회사에서 노션으로 문서 관리를 하여 사용하게 되었는데 사용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업무 정리(진행 예정 업무, 진행 된 업무.. 등등).
2. API 주고 받을 때(GET, POST, UPDATE, DELETE) 어떻게 할 것인지?
3. 참고 자료 정리.
제가 노션을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용하기 쉽다.
2.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한다.
3. 서버를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다.
1. 사용하기 쉽다.
업무 협업 툴을 처음 써 본 저도 하루 ~ 이틀 정도 이것 저것 해보니 저만의 업무 정리 템플릿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금방 적응 되었어요.
2.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한다.
노션은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는데요. 다양하면서도 알짜베기 템플릿들을 제공해서 불 필요하게 템플릿을 선택하는 시간도 줄여주고, 필요한 부분만 쏙쏙 쓸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 저는 노션을 사용하여 업무 정리할 때 그 날 했었던 코드들을 정리 하는데 코드 블럭을 쉽게 추가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언어냐에 따라 강조되는 문법도 적용해줘서 더 좋더라구요.
거기에 아기자기한 이모지도 넣을 수 있다는 건 덤이구요! ㅎㅎ
또한 Trello, Google Docs, Confluence, word, 등을 업로드 할 수 있는데 문서 틀에 맞게 노션에서 작업할 수 있는데
노션 그룹에 가입된 사람들이 함께 볼 수 있어 더 편해요!
3. 서버를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다.
처음에 이 부분을 보신 분들이라면 '이게 무슨 소리야?' 하실 거에요.
이 다음에 다룰 '레드마인'을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 중에 하나인데요.
노션 자체에서 페이지와 서버를 제공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서버를 걱정하거나, 관리해 줄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편리하고, 간단한 툴에는 '유료'라는 점이 단점이죠.
물론 체험판 식으로 일정 용량만 지급하지만 그 용량이 차면 더 이상 작성 할 수 없도록 해놓았기 때문에
저처럼 문서 정리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회사에서 제공하는 툴이 아닌 개인적으로 업무나 공부한 것들을 정리 하시는 분들은
매 달 4$를 내고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문서관리 툴이 없다면 저라면 노션을 사용 할 것 같습니다.
2. Redmine
레드마인은 지금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협업 툴 중 하나입니다.
노션처럼 어떤 템플릿으로 만든다기보다 그냥 글쓰는 틀만 제공하여 그 안에 작성하는 식입니다.
그리고 노션과 다르게 레드마인은 따로 서버를 구축해야 하고, 별도의 셋팅이 필요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개인적으로 레드마인을 쓸 데가 있어 구축하고, 설정하는데 많이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나는 툴입니다.
레드마인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점은
1. 무료.
2.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1. 무료
'무료' 이 두 글자가 제일 강력한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료라고 부실 하지 않습니다. 협업을 할 때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들은 다 갖춰져있습니다.
보통 자신의 업무를 등록할 때 '일감'이라는 것을 등록하는데 여기에 시작일, 완료예정일 등을 넣게 되면
간트챠트가 자동으로 그려지기도 하고,
직장 상사가 담당자에 제 이름을 넣어 업무 전달하기도 편리하고, 그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전체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그래서 많은 회사에서 레드마인을 사용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2.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기능들을 넣고, 뺄 수 있습니다.
틀을 바꿀 수 도 있고, 메뉴 부분들을 바꿀 수도 있고, 회사 또는 자기의 입맛대로 꾸릴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중에 하나 입니다.
단점으로는
1. 이쁘지가 않다.
2. 서버관리가 필요하다.
1. 이쁘지가 않다.
제가 레드마인에 정리했던 부분 중 일부 입니다. 노션에서 정리했다가 레드마인을 보면 딱딱해보이고, 밋밋합니다.
그나마 한 눈에 파악하기 쉽게 나름의 노력을 했지만 저게 최선이더라구요.
하지만 뭐 어때요~? 무료잖아요!
2. 서버관리가 필요하다.
무난하면서 무료인 것엔 그것을 사용하기 위한 셋팅이 빡시다는데 있습니다.레드마인의 장점을 말씀드리기 앞서 서두에 개인적으로 사용할 일이 있어 설치하고, 셋팅하는데 엄청난 삽질을 했다 썼는데 설치부터 셋팅 하는 것까지 상당히 험난했습니다.
서버 관리 뿐만 아니라 그 안에 들어가는 데이터 관리도 필요합니다. 회원 정보라던지, 일감에 있는 데이터 들이라던지 등등.. 잘못 건드렸다 그 동안 여러 사람이 작성했었던 일감들이 날라가는 사건도 들어보았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로컬 환경에서 사용한다면 Bitnami에서 관리가 그나마 수월 하겠지만
따로 서버에 넣고 할 때는 얘기가 달라지겠죠?
하지만 뭐 어때요~? 무료잖아요!
3. Confluence / Jira
컨플루언스와 지라는 같은 회사라 두 개를 묶었습니다.
보통 컨플루언스를 주로 사용하는데 깊게 사용하지 않아 장,단점은 다루지 않겠습니다.
지라 사용설명서도 올렸으니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컨플루언스는 보통 업무에 필요한 문서들을 작성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레드마인은 업무 진행과 관련된 부분들을 정리하여 넣는다고 하면 컨플루언스는 진행 하고 있는 업무 중에 필요한 문서를 공유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코드에 관련된 설명, 또는 분석이라던지, 휴가 시 인원이 겹쳐 누군가에게 인수인계를 해주어야 하는 상황에서 사용한다던지, 아니면 업무 관련된 공부를 했는데 그 부분들을 공유해야 할 때 사용한다던지, 아니면 서버에서 사용하고 있는 컬럼들을 어떻게 바꿀건지, 데이터는 어떻게 전송받을 것인지 등을 정의한 문서를 쓸 때 라던지.... 등의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공부 했던 부분을 공유한 페이지를 찍어보았는데 깃허브와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깃허브와 다르게 컨플루언스는 따로 템플릿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노션처럼 템플릿 사용이 편하지 않아
보통은 마크다운으로 작성하여 사용합니다.
이상으로 제가 사용했었던 협업 툴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질문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이 게시물은 지속적으로 수정 할 예정입니다!)
공감과 댓글은 언제나 저를 힘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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